서울의 전세가격이 미친듯이 오르고 있습니다. 제가 몇년전에 신혼집을 마련하기 위하여 전세를 구하려고 했을때 가격이 24평이 1억7천만원 정도 였습니다. 그때도 돈을 마련하기 위하여 이리저리 손을 벌렸었던 기억이 나는데, 1년전에 2억5천만원에 재계약을 했습니다.
그런데 더 놀라운것은 지금 전세 시세가 3억이라는 것이지요. 불과 1년만에 전세가격이 5천만원이 올랐습니다. 아마도 금리가 계속 떨어지고 있기 때문에 전세 가격은 계속해서 떨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대출 금리에 비하여 전세 놓는것이 전혀 이익이 없기때문에 더 오를것으로 보이네요.
전세가격과 집 가격의 갭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기 때문에 전세의 메리트가 전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경기도 권으로 집을 알아보고 있는데 동탄이 많이 분양을 하는것 같더라구요.
경기도 아파트 분양 일정으로 보니까, 현재 동탄에서 분양중인 아파트만 13개 곳이고 분양 계획중인 단지는 25개 군데네요. 확실히 요즘 동탄이 많이 분양하는것 같습니다. 한번 놀러라도 가봐야 하는데 가는데 좀 멀어서 귀찮은것도 있고… 그러네요.. 아직 덜 굶은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