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 이름이 생소한 메트라이프 생명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메트라이프는 미국에 본사가 있으며 미국에서 최대 규모의 생명보험 회사입니다. 89년에 코오롱그룹과 합작하여 코오롱메트생명이 설립되었고, 98년에 메트로폴리탄사가 코오롱의 지분을 전량 사들여서 메트라이프생명으로 상호를 변경하였습니다.
메트라이프생명의 주력은 보장성 보험이지만 의외로 변액보험에서 실적이 괜찮게 나오고 있습니다. 1분기에서 생보사의 변액보험 수익률이 대부분 1%에 그쳤지만 메트라이프는 PCA와 더불어서 3%대의 실적을 보였습니다. 이러한 메트라이프 생명에서 변액연금보험 동행을 새롭게 출시하였습니다.
동행은 까다로운 심사와 검진 절차없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도록 설계가 되었습니다. 추가 납입 수수료가 없어서 여유자금 투자가 가능하고, 장기투자와 채권형 펀드 펀입, 펀드재배분 등을 통한 운용으로 리스크를 최소화 하고 있습니다. 사망이 주계약 보장인 것에서 장해지급률 80%이상의 고도장해로 변경하여 위험보험료 수준이 낮아져서 적립금 투입 비율이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