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음악을 꽤나 좋아하는 편이라서 항상 스트리밍 서비스를 가입해서 음악을 즐겨 듣곤합니다. 가장 오랜시간동안 사용했던 스트리밍 서비스는 단언컨데 멜론입니다. 벅스뮤직이나 애플뮤직, Mnet도 종종 사용하기는 했었지만 멜론만큼 만족도를 주지는 못했던것 같아요.
스마트폰이 이제는 대중화 되면서, 이 스트리밍서비스는 데스크탑이나 랩탑을 뛰어넘어서 스마트폰안으로 들어왔습니다. 스마트폰에서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필연적으로 통신사 데이터를 사용할 수 밖에 없는데, 이 비용이 항상 걱정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것이 제 결론입니다. 멜론 스트리밍 서비스는 AAC+라는 압축된 음원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음질은 크게 저하되지 않지만 용량은 작아서 스트리밍을 들을때 데이터 소모량에 대한 우려할 필요는 없습니다. 또한 한번 들은 음악은 캐시로 저장이 되기 때문에 다시 재생할 때 데이터가 소모되지 않습니다.
캐쉬파일을 확인해 보면 음악당 많아야 3~4메가 수준입니다. 보통은 2메가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멜론 탑100만 계속 듣는 사람이라면 2~300 메가밖에 나오지 않을것 같네요. 그리고 위에서도 말했듯이 캐쉬로 저장이 되기때문에 한번 들으면 더이상 데이터 소모가 되지 않습니다.
그래도 음악을 다양하게 많이 들어서 데이터에 부담이 될것 같으면 대책은 하나 있습니다. SKT에만 해당되긴하지만 멜론 익스트리밍 서비스에 가입하시면 됩니다. 7천원 정도면 멜론 스트리밍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7천원이라면 돈을 조금 더 보태서 요금제를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