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 기업은행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하여 맞춤형 고객 관리와 상품개발에 활용하는 빅데이터 시스템을 구축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신한은행을 비롯한 다른 은행사에서도 이러한 빅데이터를 활용한 상품개발을 이미 하고 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빅데이터 활용 시스템은 카드사에서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카드 사용자의 사용패턴이나 연령별 자주 이용하는 곳을 데이터베이스화 하여서 원하는 타겟을 대상으로 하는 상품을 개발하는데 활용할 수 있는 것이지요.
기업은행의 경우에는 텍스트 분석기술을 활용해서 영업점과 콜센터에서 상담한 내용, 금융거래 내역을 분석하여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안하는 방식입니다. 또한 고객 불만관리 기업정보 분석에도 활용한다고 합니다.
기업은행은 여기에 그치지않고 빅데이터를 활용한 소상공인 전용상품인 ‘빅데이터 플러스론’을 개발하였다고 합니다. 해당기업의 매출,매입액, 매출처, 공과급 납부내역을 분석하여 대출 가능 여부를 심사한다고 합니다. 이 대출 상품은 기업은행 입출식 통장으로 1년이상 거래를 하고 있는 기업이나 개인사업자에게 서류제출없이 대출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