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카드를 볼때마다 이건 도대체 왜 만드는지 모르겠네요. 고객의 편의성을 높인다는 것은 핑계일 뿐이고 신용카드 수수료를 떼이지 않겠다는 심산으로 보이네요. 나름대로 훌륭한 시스템이긴한데, 그 혜택이 고객에게 많이 돌아가야하지만 실상은 그러지 않아보입니다.
현대백화점 카드도 조금만 신경 쓰면 다른 카드사 보다 더 많이 혜택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은데 아쉬운점이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주변사람들에게 왜 이카드를 만들었냐고 물어보면 대답은 두세가지가 나옵니다.
첫째는 무료주차권 2장 주니깐.
둘째는 5%할인쿠폰 3장 주니깐.
최근에는 제휴를 해서 여러가지 종류의 카드를 만들더라구요. 현대백화점 해피포인트 카드, 현대백화점 현대아울렛 통합카드, 현대백화점 플러스 카드, 현대백화점 오일뱅크 카드… 이정도의 카드가 있습니다.
하지만 혜택은 뭐 당황스럽기만 하지요.^^ 그나마 장점이 있다면, 연회비와 발급비가 없다는것, 현대백화점에서 무이자 할부가 된다는 점 정도가 아닐까 싶네요. 솔직히 현대백화점 카드는 현대백화점 회원권에 신용카드 기능이 있다고 생각하는게 더 편할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