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사에서는 크게 3가지 대출 상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첫번째는 카드론이고 두번째는 현금서비스 세번째가 바로 리볼빙입니다. 하지만 리볼빙이 대출이라고 인식하고 사용하는 사람은 많이 없습니다.
리볼빙 역시 대출이기 때문에 신용등급에 분명히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신용카드사 대출은 캐피탈이나 저축은행과 마찬가지로 2금융권과 비슷한 취급을 하기때 신용등급이 많이 떨어지게 됩니다. 편리하다는 이유로 리볼빙을 사용하시면 신용등급이 무지하게 떨어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국민카드 리볼빙도 마찬가지 입니다. 신용카드 한도내에서 자유롭게 사용한뒤에 약정 결제 비율에 의한 금액 또는 최소금액만 결제하면 나머지 금액은 자동으로 이월이 된다고 광고를 하고 있지만, 이월이 아닌 대출이 되는것이지요.
리볼빙을 사용할 것 같으면 근처에 있는 아무 은행에 가서 마이너스 통장을 만들어서 거기에 신용카드 계좌를 연결하는 것이 여러모로 좋은 선택입니다. 마이너스 통장의 금리가 비싸기 때문에 주저하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지만, 1금융권 마이너스 통장 금리가 아무리 비싸봤자 10%도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리볼빙의 금리는 20%가 넘습니다. 금리나 신용등급관리 여러모로 리볼빙은 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한 선택입니다.
하지만 이미 신용등급이 5등급 아래로 내려간 사람의 경우에는 리볼빙을 고려할만한것 같습니다. 1금융권에서 대출을 받는것이 쉽지 않고, 저축은행에서만 대출이 가능하다면 리볼빙도 나쁘지 않는 선택입니다. 그렇지 않고서는 리볼빙을 선택할때 신중해질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