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페이 서비스의 최강자라고 불릴만한 네이버 페이가 실물 체크카드로 등장한다고 합니다. 올해 상반기 부터 네이버 페이 플라스틱 카드(체크카드용)가 출시가 된다고 하네요. 신용카드 가맹점 자체가 없으니 기존 카드 업계와 제휴를 한다고 합니다.
이 카드의 기본 컨셉은 체크카드를 사용을 하면 ‘네이버페이 포인트’가 적립이 되는 방식이라고 합니다. 여기에 교통카드 기능을 탑재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이제 온오프 모두에서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적립을 할수 있을 것 같아서 매우 효율적일 것 같네요.
네이버 페이는 현재 온라인 거래시 1~3%를 구매자에게 포인트로 제공을 하고 있습니다.네이버 페이로 거래되는 금액이 2000억원임을 고려한다면 20억원 이상이 포인트로 적립이 되고 있습니다. 초반에는 실물카드 보다는 모바일 카드형식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으며 온라인보다는 포인트 적립률이 많이 떨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요즘에는 실물카드사에는 온라인으로 진출하기위하여 애를 쓰고, 온라인 페이 업계는 오프라인으로 진출하기 위하여 애를 쓰고, 결제시스템이 없는 삼성과 같은 곳에서도 페이서비스를 만들고.. 이러한 페이 서비스가 난립되어 서로 헤게모니를 잡기위하여 애를 쓰는 모양입니다.
이러한 분위기에서 초반에는 사용자들이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지 모르겠지만 통합되고 과점이 진행이 되면 소비자는 손해가 발생할 수밖에 없을것 같아요. 하여간 지금은 지금을 즐겨야지요. 뭐 별거 있겠어요. 혜택아 늘어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