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 다우지수가 0.15%로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이러한 약 보합세를 보인 이유는 이번주 미국과 일본의 통화정책 회의와 애플 등 주요기업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하락한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국제유가가 지속적인 공급 과잉 우려로 투자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다우존스 30 산업 평균지수는 전날보다 26.51포인트 하락하여 17.977.24에 거래가 끝났습니다.
미국 연방 준비제도는 27일에 통화정책 회의를 발표할 예정이며, 일본 중앙은행(BOJ)는 28일 통화정책회의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연준과 같은경우에는 기준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는 견해가 많지만 경제 전망을 어떻게 발표하느냐가 중요한 분수령이 될것으로 보입니다.
일본 중앙은행은 추가적인 완화정책을 발표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현재 일본은 마이너스 금리를 보이고 있는데 추가적인 부양책이라면 무엇인지 궁굼하네요. 하여간 일본은 물가 기대를 높이기 위해 추가적인 완화 정책을 할 것이라고 하네요.
미국 다우지수는 애플의 실적을 기다리고 있는 모양새 입니다. 애플의 1분기 실적이 26일 오후에 발표가 되는데 13년만의 최악의 실적이 나올것이라고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모습은 엄청난 성장을 이루어 냈던 애플로서는 이례적인 모습이지요. 이렇게 실적 부진이 예상이 되는 이유는 아이폰의 판매가 부진하기 때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