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대출의 종류는 햇살론, 미소금융, 바꿔드림론, 새희망홀씨 총 4가지로 크게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서민대출은 신용등급이 낮은 사람들이 1금융권에서 대출을 받기 어려우므로 대출을 지원해주는 제도입니다. 이번에 이중에서 미소금융, 햇살론, 바꿔드림론이 하나의 기관에서 통합 관리 된다고 합니다.
금융위원회는 ‘서민 금융생활 지원에 관합 법률 시행령’ 제정안을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시행령은 서민금융진흥원을 설립하고 신용회복위원회의 법정기구화 설치에 관한 내용이라고 합니다. 이에 따라서 햇살론은 신용보증재단중앙회에서 서민금융진흥원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서민금융진흥원은 미소금융을 통한 자금공급과 햇살론을 통한 개인보증 등의 지금 지원 업무를 총괄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또한 국민행복기금을 자회사로 편입을하여 바꿔드림론도 통합 관리하게 됩니다. 이로서 서민금융의 3대장이라고 할 수 있는 미소금융, 햇살론, 바꿔드림론이 한 기관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서민금융진흥원이 탄생한 이유는 2008년 글로벌 위기시대에 국내 금융시장의 돌파구는 금융회사의 구조조정과 우량 고객 위주의 영업전략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방법은 서민금융인 저축은행, 새마을금고, 신협 등이 위축되는 결과를 낳게 되었습니다. 이에대한 반성으로 미소금융, 햇살론, 새희망홀씨대출, 바꿔드림론이 탄생하게 됩니다.
하지만 오랜 기간에 걸쳐서 만들어진 서민 금융상품은 다양한 기관에 산재되어 있다보니 정책의 일관성이나 실수요자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되는데 있어서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즉, 비슷한 처지의 서민을 위한 금융상품임에도 불구하고 각자 알아서 홍보하다보니 본인에게 적합한 상품이 무엇인지 알 수 없게 되는 것이지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이번에 서민금융진흥원이 출범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