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꿔드림론은 신용도가 낮고 소득이 적은 사람들이 대부업체 등에서 대출받은 고금리 대출을 시중 은행의 저금리 대출로 바꾸어 주는 국민행복기금의 대표적인 서민금융 제도입니다. 2013년 3월에 출범한 국민행복기금은 지금까지 3년간 56만명을 지원했다고 합니다.
국민행복기금의 바꿔드림론을 통하여 고금리의 채무를 은행권의 10% 중금리 대출로 전환하자 인당 평균 이자가 885만원 가량 줄어들고 신용등급이 1.5등급 정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금까지 바꿔드림론을 이용한 사람은 7만명 정도라고 하며 평균 34%의 고금리 대출(8190억원)을 평균 10.7%의 은행 대출로 전환하도록 지원하였습니다.
바꿔드림론이 경제적 부담을 줄일 뿐만아니라 신용등급또한 올려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바꿔드림론을 이용 전에는 평균 8.3등급이었으나 이용후에는 평균 6.8등급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바꿔드림론을 이용할 수 있는 사람은 신용등급 6~10등급이 이용이 가능하며 연소득 3000만원 이하일 경우나 특수채무자의 경우에는 신용등급에 따른 제한이 없습니다. 또한 급여소득자 4000만원이하, 자영업자의 경우에는 4500만원 이하일 경우에만 이용이 가능한 상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