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보험을 많이 정리해서 반드시 필요한 보험만 가입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어떤 보험을 가입하고 어떠한 혜택이 있는지 기억해 내기란 쉬운일이 아니더라구요. 분명히 가입을 했을때 당시만해도 잘 연구를해서 최적이다고 생각된 것만 특약으로 넣었는데 말이죠. 보험가입내역 일괄조회 서비스 라는 것이 있기는 하지만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조금 있는것 같습니다.
보험가입내역 일괄조회 서비스는 생명보험 협회나 손해보험 협회를 무려 직접 방문을 하거나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하면 다음날 오후에 신청결과가 뜨게 됩니다. 물론 직접 방문을 하게 되면 바로 알 수는 있지만 답답한 노릇이 아닐수 없는것 같아요. 시대가 어느 시대인데 직접방문하거나 하루 뒤에 확인을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만든걸까요? 생명보험 협회와 손보협회는 이에대한 개선을 해야할것 같아요.
엊그제 금융소비자 정보포털인 파인이 오픈을 했다고 합니다. 이것저것 금융상품의 정보를 합쳐놓기도 하였고 이곳에서 보험가입내역 일괄조회 서비스 비슷한 것을 서비스 하는것처럼 홍보를 하는것 같네요. 그런데 이 사이트를 보니 조금 웃기네요. 그냥 여러가지 사이트를 하나에 모아놓은 사이트 맵같은 사이트입니다. 이런걸 왜 만들고 홍보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국가 세금 낭비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