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 빅데이터 분석이 유행인가 봅니다. 신한카드 역시 빅데이터를 활용하여서 신용카드 하나를 작년 말에 출시하였습니다. 이름하여 테이스티 카드! 2030세대의 생활패턴을 분석하여 만든 신용카드입니다.
지금까지 신용카드는 백화점과 할인점 중심의 할인카드가 대부분이었는데 테이스티 카드는 이러한 기존 카드의 성향에서 완전히 벗어나서 스파브랜드와 소셜커머스에 집중하는 카드입니다.
유니클로, H&M, 자라 와 같은 스파 브랜드는 10% 할인이 됩니다. 총 월 3회 할인이되며 1회 10만원가지 할인이 적용이 됩니다. 스파 브랜드더라도 백화점에 입점되어 있거나 온라인에 입점되어 있는 경우에는 할인이 되지 않습니다. 그냥 거리에 있는 그런 스파 브랜드에서만 할인이 된다는 것이지요.
쿠팡, 티몬, 위메프와 같은 소셜커머스에서 10% 할인이 진행이 됩니다. 할인 조건은 스파브랜드와 동일하지만, 사이트에 직접 접속하거나 앱을 통해서 구매할 경우에만 할인이 됩니다. 만약 링크를 타고 간다면 할인이 되지 않는 다는점에 유의를 해야합니다. 기타, 올리브영, 왓슨스 역시 동일한 조건으로 할인이 되구요, F&B 매장에서도 할인이 됩니다.
이러한 카드가 무실적 카드면 얼마나 좋겠습니다. 전월 실적 30만원 이상일 경우에 할인 최대 1만원이 되구요, 60만원 이상일 경우에는 2만원 ,90만원 이상일 경우에는 3만원, 120만원 이상일 경우에는 4만원의 할인까지 가능합니다. 얼추 봐도 메인 혜택의 피킹률은 최대 3.3% 정도로 꽤나 괜찮은 카드로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