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그리고 리만브라더스 사태이후로 우리나라 서민들의 신용등급은 바닥을 모르고 추락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이슈들이 일어난지 꽤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2016년 역시 경제 불황으로 인하여 신용등급이 꾸준히 하락을 하고 있죠. 정부에서는 이러한 사람들을 구제하기 위하여 다양한 정부지원서민대출 제도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정부지원서민대출 제도는 크게 4가지가 있습니다. 햇살론, 미소금융, 바꿔드림론, 새희망씨라는 제도가 있습니다. 지금까지 이러한 제도는 관련 부서가 모두 제각각이어서 일관성 없는 운용을 해왔지만, 이제는 정부에서 통합관리를 한다고 하니 더욱 효율적인 제도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지원서민대출 제도는 높은 신용등급을 갖고있는 사람을 위한 제도가아닙니다. 연소득이 기준치 미만인 사람들 또는 낮은 등급의 신용등급을 갖고 있는 사람을 위한 제도 입니다. 가장 유명한 것은 햇살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도 길을 가다가 보면 햇살론 전단지를 많이 보게되고, 툭하면 햇살론 전화가 판을 치고 있는 상황입니다.
햇살론은 가장 우리를 귀찮게 하는 정부지원서민대출 제도입니다. 귀찮게 한다는 의미는 자꾸 햇살론을 이용하라는 ARS 때문에 이러한 표현을 썼습니다. 자영업자, 농어업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며 신용등급이 6등급 이하인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제도입니다. 연3천만원 이하는 신용등급과 무관하게 이용이 가능하며, 4천만원 이하인 경우에는 6등급 이하인 사람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미소금융은 개인이 이용하기 보다는 자영업자를 위한 상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신용등급이 7등급 이하이며, 차상위 계층 이하인 경우에 이용이 가능합니다. 총 부채가 7천만원 이하이며, 총 자산이 대도시기준 1.5억, 기타 1억 이하인 경우에만 이 제도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바꿔드림론은 연 20% 이상의 고금리 대출을 10%의 저금리 대출로 갈아타게 해주는 대환대출론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급여소득자는 4000만원 이하, 자영업자는 4500만원 이하의 소득을 갖는 사람만 이용이 가능한 제도입니다. 고금리 대출이라고 다되는 것은 아니고 신용카드의 현금서비스, 리볼빙, 카드사용금액은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새희망 홀씨 대출은 대표적인 정부지원서민대출 제도입니다. 신용등급이 5등급에서 10등급 이면서 연소득이 4천만원 이하인 사람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1년 소득이 3천만원 이하인 사람은 이러한 신용등급제한과 상관 없이 이용이 가능합니다. 이 제도는 생계자금 및 사업운영자금으로 이용할 경우에 사용이 가능하며 최대 2천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합니다. 금리는 평균 11~14% 수준이며, 은행별로 상이한 대출금리를 보이고 있으니 잘 따져보고 가입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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