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쿠팡에서 물건을 많이 사는것 같습니다. 쿠팡이 인기인 이유는 바로 배송서비스가 아닐까 싶습니다. 쿠팡의 일반 배송의 경우에는 9800원 이상 물건 주문시에 무료배송을 해주기는 하지만 다른 인터넷 쇼핑몰에 비하여 다소 느린 2~3일 정도 소요됩니다.
하지만 로켓 배송의 경우에는 익일 배송이 원칙이므로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가장 놀란 점은 충격과 공포의 ‘휴일배송’이 가능한 점이지요. 토요일 낮에 주문한 물건이 일요일에 도착한다고 하네요. 이러한 로켓배송을 담당하는 사람은 쿠팡맨입니다. 쿠팡맨은 쇼핑몰의 정직원입니다. 그러다 보니 이미지에 신경을 많이쓰고 친절하게 고객 응대를 하는 편이라서 쿠팡의 인기에 한몫을 하고 있습니다.
쿠팡맨 채용을 하게 되면 관심있으면 무조건 하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근무조건이 다른 택배회사보다 괜찮기 때문이죠. 일단 기본월급이 270만원이고 세이프티 수당이 40만원 입니다. 여기서 세이프티 수당은 사고나 분실, 파손이 일어나면 여기서 돈이 까인다고 합니다. 업무 강도는 로켓배송인 만큼 많이 쎄다고 하네요.
식비는 급여에 포함이 되어 있으며, 따로 마련된 식당이 있는것이 아니라 업무상황에 맞춰서 배송지 근처 식당을 이용한다고 합니다. 바쁠때는 밥도 못먹거나 간단하게 편의점에서 때우는것이 일반적입니다. 근무시간은 8시 출근 8시 퇴근을 원칙으로 하지만 배송이 많으면 잘 지켜지지는 않는다고 하네요.
정직원이 되기위해서는 분기에 한번씩 심사를 한다고 합니다. 일단 몇단계에 걸쳐서 진행이 됩니다. 심사를 할 인원에 선발이 되어야 하고, 그 뒤로 본사에서의 심사를 통과를 해야합니다. 정직원에 선발되는 확률은 꽤나 높습니다. 6개월만에 되는사람 1년만에 되는사람 2년이 다되어도 안되는 사람이 있지만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 어느정도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