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에서 새로운 대출 상품을 내 놓았습니다. 바로 개인택시 사업자를 위한 대출상품인 KB개인택시 행복대출 입니다. 물론 개인택시 대출이 이번이 처음 나온것이 아니라 우리은행에서도 2004년에 출시한 적이 있습니다. 또한 KB캐피탈에서도 이와 비슷한 ‘신바람 개인택시 대출’이라는 대출 상품을 출시한 적이 있었습니다.
개인택시를 하기위해서는 크게 두종류의 돈이 필요합니다. 첫번째는 개인택시 면허를 구매하기 위한 대출이고, 두번째는 택시를 구매하기 위한 돈 입니다. 이 둘다 돈이 만만치 않게 들어가기 때문에 개인택시를 하기위해서는 만만치 않은 비용이 들어가고 가족들에게 의지를 할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러한 요구 때문에 국민은행에서 개인택시 영업자에 한하여 대출 상품을 출시하였습니다. 다만, 현재 영업중인 사업자만 해당이 됩니다. 즉, 개인택시를 아직 운용하지 않는 사람은 이 상품을 이용할 수 가 없는 것이지요. 개인택시를 준비하는 사람이 이 상품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일단 지인에게 돈을 빌리고, 이 상품으로 대환대출을 하는것이 적절해 보입니다.
금리는 출시일 현재 3.38~5.20%이며 국민은행 거래실적에 따라서 1.5%의 우대금리를 적용할 수 있습니다. 상환방법은 일시상환, 균등분할상환 중에 선택이 가능하며 5년까지 연장할 수 있습니다.
대출을 받기위하여 소득증빙 서류는 별도로 필요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개인택시운송사업 면허증과 사업자 등록증이 반드시 필요하며, 자동차 등록원부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