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생명은 최근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금융분야에 대한 핀테크 개혁을 단행하여 중금리 상품 출시와 함께 차별화를 꾀하겠다는 전략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에 김승연 회장의 차남 김동원 씨가 전사혁신실의 부실장으로 승진하여 핀테크 관련 사업을 진두 지휘하게 될 것이라고 하네요.
한화생명은 보험업계 최초로 핀테크 기반 중금리 대출 상품인 ‘한화 스마트 신용대출’상품을 출시하였습니다. 이 상품은 신용 등급 1~7등급의 일반 법인 직장인과 개인사업자로 대상을 확장하여 상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한화 스마트 신용대출의 대출 기간은 1년으로 만기시 연장이 가능한 상품입니다. 직장인의 경우에는 일반 법인, 군인, 공무원, 겨직원 등 직장 가입 국민건강 보험료 12개월 이상 납부한 급여소득자에 한하여 대출이 가능합니다.
최대 대출 금액은 3000만원까지 가능한 것으로 아려져 있지만 소득과 신용도에 따라서 이 금액은 변동한다고 하네요. 금리는 최저 4.5% 부터 시작한다고 합니다.
또한 한화 스마트 신용대출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신용대출 상품입니다. 저금리로 수익성 악화를 겪는 보험사들이 기존 보험 설계사기반 영업기반 방식으로 살아남기는 힘들다는 위기감에 의하여 개발한 상품이지요.
하지만 대출 실적 자체는 신통치 않은것 같습니다. 현재까지 누적 대출액이 25억원 수준으로 개발한 비용을 뽑기에도 벅찰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하지만 앞으로 중금리 시장이 활성화가 된다면 이 금액은 증가하리라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