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는 쓸만한 카드가 없기로 유명합니다. 사람들이 가끔 현대카드를 들고다니는것을 보면 왜 혜택도 크지 않는데 왜 저걸 쓸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곰곰히 생각을 해봤는데 마켓팅과 디자인의 힘이 아닐까 싶습니다. 현대카드만큼 광고를 많이하고 예쁜 카드는 보기 힘든것 같아요. 다른 회사도 좀 카드 디자인에 신경좀 쓰면 좋을것 같은데 말이죠.
현대카드 제로의 장점
하여간 이런 현대카드에도 쓸만한 카드가 있으니, 바로 현대카드 제로입니다. 전국 어디서나, 현대카드가 결재가 되는 모든 가맹점에서 0.7%를 할인을 해줍니다. 거기에 대중교통, 음식점, 커피, 할인점, 편의점 에서 0.5%의 추가 할인을 해주지요. 또 5일 이내에 선결재를 하면 0.3% 추가할인을 해줍니다.
선결재의 귀찮음을 이겨낸다는 가정하에, 최대 핑킹률은 1.5% 정도입니다. 하지만 선결재를 하려면 체크카드를 쓰지 왜 신용카드를 사용하나요. 현실적으로는 1.2%라고 생각을 해야할것같아요. 이러한 피킹률 자체만 봤을때는 꽤나 낮은 피킹률로 생각할 수도 있지만, 장점이 딱 한가지가 있습니다. 바로 무실적 카드라는것 입니다. 즉, 전월에 신용카드를 한번도 사용하지 않아도 혜택을 준다는 것이지요.
현대카드 제로에 적합한 사람
그래서 신용카드 활용도가 매우 낮거나(20만원 미만) 전무하지만 무이자 할부때문에 하나정도는 가지고 있어야 할것 같은 사람에게 추천 합니다. 게다가 적립이 아닌 할인이기 때문에 포인트를 모아야 한다는 압박감도 없습니다. 이정도면 신용카드 이용률이 낮은 사람을 위한 원카드로 훌륭하다고 보이네요.
신용카드 이용률이 높으신 분이나 피킹 잘 하고 계시는 분들은 딱히 이 카드를 원카드로 쓸 필요가 있을까 싶습니다. 시티 리워드카드나 다른 원카드를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