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에서 간만에 쓸만한 체크카드 하나를 내 놓았네요. 카드의 기본적인 컨셉은 카드 하나로 결제도 가능하면서 멤버십 포인트의 사용 및 적립이 가능하도록 한다는 것입니다. 이정도는 흔한 컨셉의 카드이지요. 굳이 이 카드가 아니더라도 시럽 어플이 있으면 다 제공이 되는 기능이니깐요.
이 카드의 최대의 장점은 이용실적에 따른 모바일 쿠폰을 제공한다는 것이죠. 전월 실적 20만원 이상은 5천원, 50만원 이상은 8천원, 100만원 이상은 만오천원, 200만원 이상은 3만원의 쿠폰을 제공해 줍니다. 쿠폰은 매월 1일 시럽 앱으로 도착을 하며 각 가맹점의 쿠폰으로 전환하여 사용이 가능합니다.
20만원 기준으로 피킹률을 계산해 보면 2.5% 정도가 되네요. 금액이 커지면 커질수록 피킹률이 낮아지므로 20만원을 사용할때 가장 피킹률이 높네요. 모바일 쿠폰이라는 제한사항이 있지만 이정도 피킹률은 체크카드 치고는 너무 훌륭하다고 생각이 드네요.
현재 가맹점은 CU, 메가박스, S-oil, 교보문고, 아모레, GS 칼텍스, GS 리테일, 홈플러스, SK 에너지, 원마운트, 스시로, LF, 하나투어입니다. 갈수록 가맹점은 늘어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