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드디어 아시아 인프라 투자은행(AIIB)을 발족하였습니다.
아시아 인프라 투자은행은 2013년에 중국의 시진핑이 최초로 제안한 것으로 아시아가 중심이 되는 IMF와 세계은행과 같은 기구를 만든 것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이러한 아시아 인프라 투자은행은 미국과 일본중심의 금융기구를 견재하기 위하여 중국이 만든 기구입니다. 이에따라서 아시아 인프라 투자은행에는 일본과 미국이 참여국에서 빠져있습니다.
AIIB의 내부의 지분을보면 중국이 30%에 가까운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IMF와 세계은행에서 미국의 비율은 20% 정도인 것에 비하면 AIIB가 얼마나 중국 중심으로 이루어지는지 알 수 있을 것 같네요. 그러다 보니 AIIB의 운영은 사실상 중국이 운영한다고 봐도 무방 할 것 같네요.
아시아 인프라 투자은행에 가입한 국가는 다음과 같습니다. (출처)
- 아시아 지역: 중국, 말레이시아, 방글라데시, 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 카자흐스탄,쿠웨이트, 라우스, 몽골, 미얀마, 네팔, 오만, 파키스탄, 필리핀, 카타르, 싱가포르, 스리랑카, 태국,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인도네시아, 몰디브, 사우디아라비아, 타지키스탄, 요르단, 아랍에미리트, 이란, 키르키스스탄, 터키, 대한민국, 아제르바이잔, 이스라엘
- 비아시아지역: 뉴질랜드, 룩셈부르크, 스위스, 영국,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 몰타, 오스트리아, 스페인, 덴마크, 네덜란드, 조지아, 핀란드, 브라질, 호주, 러시아, 이집트, 노르웨이, 남아프리카공화국, 스웨덴, 아이슬란드, 포르투칼, 폴란드
- 가입 신청국: 홍콩, 헝가리, 대만
한국의 경우에는 미국이 불참을 권유 하였지만 시진핑 주석이 2014년에 방한하여 참여를 적극 권유하였습니다. 결국 두측의 입장에서 저울질 하다가 결국 참여를 결정하였습니다. 지분 참여율은 3.8%정도 이며 전체에서 5순위 정도입니다. 이러한 비율은 한국이 결정 한 것이 아니라 경제 규모에 따라서 결정되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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