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는 이번에 SK 텔레콤과 제휴를 맺어서 새롭게 카드하나를 출시하였습니다. 기본적인 기능은 휴대폰 단말기 장기 할부 서비스와 휴대폰 할부금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해당카드로 휴대폰을 구매할 경우에 24개월 또는 36개월의 장기 할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할부수수료는 2년 계약일 경우 연5.9% 3년일 경우에는 7.0%가 적용이 됩니다. 또한 전월 이용실적에 따르긴 하지만 1만5천원에서 2만원의 결제일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고 하네요.
이 카드는 U+에도 이미 제휴를 한 카드 인데, 상세 혜택만 살짝 바꿔서 SK텔레콤 용으로 출시한 제품으로 보이네요. 30 만원의 전월실적이 있다면 1만원의 장기 할부 할인이 있고, 70만원일 경우에는 만오천원 할인이 됩니다. 통신요금도 역시 할인이 됩니다. 전월실적 30만원 이상은 3천원 할인, 70만원 이상은 5천원 할인이 됩니다.
“휴대폰 할부로 구매하면 이자가 꽤 많이나오니 이 카드 쓰면 이자에 도움됨.” 이정도의 카드 컨셉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마도 SK텔레콤에서 대신 영업을 해줄것도 같습니다.ㅎㅎ
대략적으로 3% 가량의 피킹률을 보이고 있으므로 장기 할부를 사용하는 사람에게는 나쁘지 않은 카드로 보이네요. 하지만 장기할부를 사용하는 사람에게만 적용이 되는 카드라서 대중적으로 인기를 끌기에는 제한적인 카드라고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