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롯데카드는 다소 신기한 카드를 출시하였습니다. 바로 스티커처럼 붙여서 사용한다고 해서 ‘스티커 카드’라는 상품입니다. 롯데 스티커 카드는 일반적인 신용카드나 체크카드의 1/3정도의 크기이며 휴대폰의 뒷면에 부착해서 사용하는 카드입니다.
이 카드는 마그네틱 부분이 있어보이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마그네틱 전용 단말기는 이용이 안될것 같네요. 하지만 대중교통 이용시에는 매우 효율적인 카드라고 생각이 듭니다. 또한 SPC 가맹점, 세븐일레븐 등 오프라인은 물론 온라인 신용카드 결제도 가능하다고 하네요.
일단 디자인도 꽤나 괜찮아서 20대에게 꽤나 어필할 듯으로 보이네요. 롯데카드 캐릭터인 로카랩이 있는것 같으며 총 5종이 있습니다. 실물 카드가 아닌 실물카드 형식이라 별도의 발급 비용은 없으며 신청만 하면 발급이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기존에 롯데카드에 가입이 되었어야 받을 수 있다고 하네요.
제가 보기엔 대중교통 전용 카드라고 보이는데, 혜택이 생각보다 많이 없을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대중교통이용일 부터 2개월간 요금을 매일 100원씩 청구할인을 받을 수 있다고는 하지만, 2개월 이후에는 이러한 서비스가 종료가 된다고 합니다.
이런 활용도 높은 카드는 2개월이 아니라 영구적으로 해주는것이 좋을것 같은데 말이죠. 전월실적 없이 하루 100원 할인이면 사돈에 팔촌까지 가입을 권유할텐데 아쉽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