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씨인사이드의 대출갤이나 다른 여러 게시판들을 보면 ‘보증인 구함’이라는 글을 종종 보게됩니다. 내용도 매우 솔깃합니다. ‘200만원정도 대출을 받으려고 하는데 수수료는 50% 주겠다’라는 글이지요. 그러면 100만원은 보증인에게 본인은 100만원을 빌리게 됩니다. 이러한것은 보증인에게 나쁠게 하나도 없어 보입니다.
여기서 빌리는사람의 입장이 되어봅시다. 본인이 100만원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하지만 기대출이 많거나 직장이 없어서 대출을 받을 수 없습니다. 대출을 받기위해서는 보증인이 필요한 상황이지요. 그런데 100만원을 빌리기위한 손실이 너무 큽니다. 기본 법정최고금리인 27.9%의 금리 + 100만원을 갚아야 하는 상황입니다.
이렇게 까지 해서 돈을 빌려야 하는 사람이 과연 돈을 제대로 갚을 수 있을까요? 돈을 갚지못하고 연체를 하게되면 이는 자연스럽게 보증인에게 피해가 갈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보증인 구함’이라는 글을 보시면 그냥 넘어가시는게 현명한 처사라고 판단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