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에는 교통카드 전용카드인 삑카드가 있습니다. 누가 네이밍 했는지 모르겠는데, 이름 참 잘 지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교통카드를 찍을때 나는 소리를 모티브로 해서 만든 것을 딱 봐도 알 것 같네요.
대중교통 할인카드라는 이름에 맞게 혜택의 촛점이 대중교통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주요 할일은 버스/지하철 하루 최대 600원 할인이 됩니다. 물론 전월 실적에 맞게 200원에서 600원 까지 다양하게 할인이 됩니다. 전월실적 30만원 이상은 200원 50만원 이상은 400원, 100만원 이상은 600원입니다.
신한카드 23.5 카드의 대중교통 200원 할인을 생각해 보면 이 카드가 얼마나 대중교통에 집중하고 있는 카드인지 알것 같습니다. 택시와 KTX 도 10%가 할인이 됩니다. 전월 30만원 이상은 월 5000원, 50만원 이상은 8천원, 100만원 이상은 1만2천원, 150만원 이상은 1만5천원의 할인이 됩니다.
삑카드의 장점은 교통비가 실적으로 들어간다는 것이죠. 국민카드의 파인테크라는 카드는 실적이 안들어 간다는 것을 생각해 보면 굴비를 엮지 않는 사람이라면 신한 삑카드를 선택하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원래는 교통카드로는 레일에어라는 카드가 꽤나 괜찮았는데 말이죠. 이 카드는 더이상 발급이 되지 않고 있다고 하네요. 좋은 카드는 이런식으로 하나 둘 사라지게 되는 것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