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P 금융 스타트업 써티컷은 MG손해보험과 업무 제휴을 체결하여 ‘고금리 대출이자 30% 프로젝트’를 함께 한다고 밝혔습니다. 써티컷은 NH, 서강대 스마트핀테크연구센터 등과 협력해서 대출 플랫폼을 준비하고 있는 스타트업입니다. 이달중으로 NH농협은행과 협업하여 P2P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4월 중에 출시할 예정인 P2P 상품은 ‘서티컷-NH론’이라는 상품입니다. 신용카드 대출 대환 상품이며, 앞으로 사업 범위를 계속 해서 넓혀 갈 예정입니다.
써티컷이라는 회사는 약간은 참신한 것 같습니다. 회사 소개 항목을 보면 이렇게 적혀있네요. ‘대출 상품의 판매를 통한 이자수익을 추구하는 기존 금융기관과는 달리, 30CUT은 30% 이자인하 대환 대출을 통해 “부채의증가”가 아닌 “부채의 감소”를 추구하는 새로운 개념의 핀테크 금융 플랫폼입니다’ 라고 적혀있네요.
그래서 그런지 써티컷은 전문 업체와 제휴하여 30CUT 부채클리닉이라는 것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서비스는 ‘맞춤 대출 중개’, ‘부채 탈출 컨설팅’, ‘신용등급 관리’, ‘재무 심리 진단’, ‘대출 위험도 진단’ 등의 서비스를 제공 하고 있습니다.
P2P라고 명시 되어 있기는 하지만, 써티컷은 기본적으로 기관투자자에 의한 투자가 우선시 될것 같습니다. 일정 기간동안 기관투자자 재원으로 대출 포트폴리오를 운영하고 수익률과 안정성이 검증된 이후에 개인 투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