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저축은행에 한하는 이야기긴 하지만 신용등급1등급에도 무지막지한 대출금리를 적용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조선비즈에 따르면 대부업이나 일본계 자금이 인수한 저축은행은 신용대출 상품에 지나친 고금리를 적용하고 있다고 하네요.
이 신문에 따르면 자산규모 6위인 웰컴저축은행은 신용등급 1등급 소비자에게 23.16%라는 금리를 적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23.16%는 법정 최고 금리인 27.9%의 금리에 거의 근접하고 있는 수준입니다.
그뿐만이 아니라 OSB저축은행 역시 1등급에게 25%의 금리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신용등급별로 금리를 차등하여 적용하게 되는데 1등급부터 3등급까지 모두 25%대의 금리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4등급부터는 29.77% 7등급에는 30.98%의 금리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두개 회사 뿐만 아니라. 아주는 23.15%, 현대는 22.$, 예가람 20.35%라는 엄청난 금리를 신용등급 1등급인 사람에게 적용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금리가 저축은행들의 배를 불려주고 있겠지요.
저축은행이라는 제도권 금융이나 3금융권인 러시앤캐쉬와 별반 다를것이 없어보입니다. 중금리 대출이 활성화 되고 있는 이러한 상황에서 아직까지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고금리의 상품만을 고집을 하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