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업주부가 2년연속으로 감소 했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생각해보니 예전에는 전업주부가 그렇게 많았었는데 요즘에는 정말 제 나이또래에서는 전업주부를 찾아보기 힘든것 같아요. 백 몇만원의 월급정도 뿐인데도 뭔가는 다 하고 있는것 같아요.
이러한 상황은 다 먹고 살기 힘들어서겠죠. 분명 저희 아버지 세대에서는 아버지 혼자만 벌어도 충분히 먹고 살 수가 있었죠. 아버지는 돈을 벌어오고 어머니는 가정을 꾸려나가는 그런 시스템이었는데 말이에요. 이제는 혼자 벌어서는 먹고 살기 힘든 시대잖아요.
이렇게 된 이유는 월급보다 물가상승률을 따라가지 못하는데 있는것 같아요. 즉, 실질 임금 인상률이 마이너스라 이것이죠. 한두해 정도야 괜찮지만 이런게 누적이되면 월급은 늘지만 삶은 팍팍해질것 같아요.
잘 생각해보면 10년전, 제가 대학에 다닐떄만해도 핸드폰 통신요금은 만 얼마에 불과했었어요. 그러다가 3G망이니 뭐니 생기면서 5만원대 요금이 생기고… LTE니 뭐니 하면서 7만원대 요금도 생겼어요. 누군가는 그럴지 모르겠죠. 만원짜리 요금 아직 있잖아. 그냥 그거 쓰면 되지.. 어떻게 그러나요. 핸드폰으로 인터넷이 안되면 세상돌아가는데 뒤쳐지는데요…
하여간, 먹고살기는 갈수록 힘들어 집니다. 얼릉 돈을 많이 벌어서 와이프 전업주부 시키고 싶은데 쉽지 않는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