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사의 신용카드 자체의 수익률이 많이 떨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인기 있는 신용카드의 같은경우에는 수익률이 거의 바닥을 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어떤 신용카드는 적자라고 하네요. 그러다보니 좋은 신용카드는 사라지고 혜택이 적은 신용카드만 난립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렇게 수익률이 안좋은 상황에서 신용카드사는 어떻게 수익을 낼 수 있을까요? 바로 카드론과 현금서비스 입니다.
처음에는 부가 서비스에 불가하였던 카드론이 신용카드사에서는 제대로된 수익을 낼 수 있는 몇 안되는 수익 아이템이 되고 말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카드론에 대한 홍보도 지속적으로 이루어 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홍보가 과장을 넘어서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카드론은 자체 상품이기 때문에 빨리 쓰고 돌려주면 신용등급에 영향이 없다”는 것이지요.
이러한 내용은 사실이 아닙니다. 실상은 현금 서비스던간에, 카드론이던간에 신용등급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장기 연체가 없는 현금서비스의 경우에 한하여 신용등급 하락기준을 완화하고 전액상환시 회복기간을 단축시켰습니다.
신용등급은 자산이 많다고 해서 신용등급이 높은 것이 아닙니다. 아무리 자산이 나쁘다고 해도 잘 관리만 한다면 높은 신용등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신용등급은 장기간동안 신용을 어떻게 쌓아왔는지를 종합하여 만들어집니다. 자산만 많고 신용거래가 전혀 없다면 신용등급이 좋아질리 만무합니다.
카드론은 정상적인 신용거래라고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어느정도 현금자산이 있고 유동성을 확보하고 있는 사람이 카드론을 사용할리 만무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카드론과 현금서비스 이용은 신용등급을 하락시키기 마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