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의 화폐는 낍 또는 킵(kip)이라고 불리우는 화폐입니다. 그런데 이 화폐는 심한 인플레이션으로인하여 화폐가치가 그리 높지 않다고 합니다. 안정적이지 못한 화폐가치 때문일까요 달러나 태국 바트화가 통용될 정도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면세점을 제외하고는 달러화가 통용되지 않는것을 생각해보면 신기합니다.
라오스 화폐의 특징은 동전이 없다는것 입니다. 동전이 없다는 것은 좋은점과 나쁜점 모두 가지고 있는것 같아요. 좋은점이라고 한다면 짤랑짤랑 가지고 다닐 이필요가 없다는 것이고, 나쁜점은 지갑만 두꺼워 진다는 것이지요. 우리나라도 동전없는 사회로 되어가고 있는데, 경제적으로 소국인 이 나라에서는 이미 실현되고 있네요.
라오스의 환율은 네이버에서 쉽게 찾아보기 힘듭니다. 그 이유는 인기가 없는 화폐이기 때문이겠지요? 네이버에서는 인기 없는 화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것 같지 않아요. 현재 라오스 킵환율은 만원이 6.7만낍 정도입니다. 환율이야 시시각각 변하기 때문에 정확하지 않겠지만 구글에서 검색해 보면 나오네요.